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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공이사공팔공구(2024.08.09)

<음 무슨 말 어떤 말 얼룩 말>
‘편지를 써서 줘야지.’ 싶었던 맘에 어젯밤에 종이에 두서없는 나의 생각을 적기 시작했는데. 왜그럴까. 너무나도 방대한 이야기를 시작하는 것 같아 두려웠고 결국 이 글은 나만 봐야지. 간직해야지. 싶었다. 사랑해. ‘사랑’이라는 것은 멀고도 험한 것이구나. 그것은 너에게 하고픈 말이고 잘 다듬어 주고싶다. 사랑해. 이 짧은 말로는 다 설명이 안돼서. 하지만 사랑해. 사랑해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