바쁘다. 빠르다. 바쁘고 시간은 빠르다. 제정신이 아닐 때가 많다. 새로운 사람들, 많은 관심(내 기준)을 받다보니 나조차도 모르는 나의 모습을 발견한다거나 감당할 수 없는 내 행동이 있다. 관계하는법을 잘 몰라서 그런듯 하다. 나는 그렇게 활동적이지 않은데 내가 나의 행동을 기억을 못할정도로 활동적인 삶을 살아내고 있다. 세상을 살게 되면서 어쩔 수 없이 엮이에 되는 인간관계. 인간이라는 말이 ‘사람들 사이’라는 뜻이랜다. 좋은건지 안좋은건지도 모른채 이상한 짓거리나 하면서 사람들 미간을 찌뿌리게 한다. 그들은 나의 행동이 정적일 순 있어도 내 기준에선 매우 극적인 사회활동을 하고있기때문에 무지 피곤하다. 그래서 오늘은 술을마셨다. 과제를 끝내고나니 허탈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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